광명시
잘생긴물개
1개월 전

e편한세상센트레빌 33평 저층 12억 중반대 거래가 주는 의미

저는 그냥 애들 키우기 편한 게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았거든요. 예전에 하안동 이사 올 때만 해도 이 정도로 시세가 요동칠 줄은 몰랐죠. 남편은 아직도 거품 아니냐며 고개를 젓는데, 엄마들 사이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또 다르더라고요. 지난달 말에 e편한세상센트레빌 33평 3층이 12억 4,500만원에 거래됐나 봐요. 이게 저층인데도 6월에 찍었던 1년 최고가 12억 5,000만원이랑 거의 차이가 없거든요. 고점에 바짝 붙은 느낌이라 확실히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네요. 사실 집 보러 다니다 보면 저층은 채광이나 사생활 때문에 꺼리는 분들도 많잖아요. 그런데도 이 가격에 계약이 됐다는 건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뜻이겠죠? 단지 내 어린이집 대기도 여전히 길다는데, 아이 키우는 집들이 계속 들어오나 봐요. 지금 나와 있는 호가들 보면 33평 평균이 13.2억 정도더라고요. 실거래가랑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집주인들 기대감이 상당한 것 같아요. 예전 9억대 거래되던 때 생각하면 격세지감이죠. 물론 지금 가격이 1년 전이랑 비교하면 꽤 높게 형성된 건 맞아요. 거래량이 아주 폭발적인 건 아니라서 추격 매수는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고요. 저희도 갈아타기 고민 중이었는데 남편이랑 좀 더 진지하게 얘기해 봐야겠어요. 그래도 하안동 대단지 위엄은 어디 안 가나 봅니다. 2,815세대나 되니까 커뮤니티나 관리 면에서 확실히 안정감이 있긴 해요. 상승세가 이대로 굳어질지 아님 잠시 숨을 고를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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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호배
    1개월 전

    저층이 그 가격이면 로열층은 이제 13억 밑으로 안 나오겠음.

    장예호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층수 고려하면 이번 거래가 사실상 기준점을 높여놓은 것 같긴 해요. 호가 13억 넘는 것도 금방 적응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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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린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유치원 대기 때문에 알아봤는데 애들 키우기엔 이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남편분 설득하는 게 제일 큰 숙제겠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