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민리
1개월 전

하안주공 6단지 신고가에도 상계동 데자뷔가 느껴지는 이유

하안주공 6단지 17평형이 6.2억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에 들뜬 분들이 많네요. 하지만 수치를 뜯어보면 웃고만 있을 상황은 아닙니다. 이 평형 대지지분이 10.41평 정도인데, 이 지분으로 신축 84타입을 받으려면 추분만 수억 원이 들거든요. 상계주공에서 이미 증명됐듯이 소형 평수 위주 단지는 분담금 여력이 사업의 본질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광명시에서 최근 공공임대 확대를 요청하는 공문까지 보냈죠. 안 그래도 대지지분이 낮아 사업성이 타이트한데 임대 비율까지 높아지면 비례율은 더 꺾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시세 상승과 별개로 사업 환경은 점점 척박해지는 형국이라... 5년 뒤 웃으려면 지금의 장밋빛 신고가보다 냉정한 추분 계산이 선행되 야 할 시점입니다. 결국 갈리는 건 임대 폭탄을 상쇄할 만큼 일반분양가를 높게 쳐받을 시장 환경이 되느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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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다태
    1개월 전

    17평에 6억 초반이면 사실상 몸테크 비용치고는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나중에 추분 5억 넘게 나오면 답 없을 텐데.

    아쉬운판다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하는 게, 하안동은 철산이랑 급지가 달라서 일분가를 무한정 높이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지분 싸움인데 10평 남짓으로는 한계가 명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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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솔규
    1개월 전

    시장 상황이 참 어렵네요. 시에서 임대주택까지 압박하면 조합원들 수익성은 사실상 포기하라는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