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유희라
1개월 전

하안주공 재건축, 3억 분담금이랑 이주 대책은 답이 있을까요?

하안주공 재건축, 다들 사업성만 보시는데 진짜 문제는 '이주' 단계에서 터질 겁니다. 여기가 사실 대지지분만 보면 진짜 보물단지긴 하거든요. 단지마다 다르지만 15평형도 지분이 8평이 넘고, 큰 곳은 19평까지 나오니까요. 이 정도 기초 체력이면 광명 안에서도 사업성으로는 깔 게 없죠. 그래서인지 최근 하안주공 3, 4단지 제안서 보니까 눈이 확 돌아가긴 하더라고요. 무려 6레인 수영장에 세대당 주차 1.5대라니, 지금 주차난 생각하면 거의 꿈의 단지죠? 철산 신축 부럽지 않은 커뮤니티 계획 보면서 하... 진짜 설레긴 하대요. 근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3,400세대 넘는 대단지가 한꺼번에 어디로 이주를 할까요? 지금 광명 전체가 입주장이니 뭐니 해도 정작 이주 시기에 갈 만한 전세 매물은 턱없이 부족할 텐데 말이죠. 전세금 7~8억씩 하는 철산역 롯데캐슬이나 철자헤로 다들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여기에 분담금 압박까지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지금 17평 기준으로 봐도 추가분담금이 최소 2억에서 3억은 깨질 거라는 예측이 파다하잖아요? 조합원들이 이 거액을 감당 못 하면 결국 이주비 대출에 목매야 하는데 금리라도 튀면 진짜 답 안 나옵니다. 결국 대지지분이라는 자산은 확실하지만, 몸테크 10년 이상 버틸 체력 없으면 독배가 될 수도 있겠어요. 이주 난민 문제에 분담금 갈등까지 겹치면 사업 속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딜 수밖에요. 화려한 조감도만 보지 말고 내 주머니 사정이랑 이주 계획부터 보수적으로 짜야 할 시점임. 진짜 하안주공은 장기전 갈 각오 단단히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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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최영주
    1개월 전

    공감합니다ㅠㅠ 지분 좋다고 덜컥 들어갔다가 이주 때 전세가 없어서 발 동동 구를까 봐 저도 앱만 매일 뒤져보네요.

  • 장연한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하주는 지분이 깡패라 어떻게든 갑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결국 광명의 대장이 될 곳이죠.

    임미유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맞지만... 솔직히 지금 금리에 분담금 3억이면 고령층 분들은 그냥 현금청산 당하실 수도 있지 않나요? 하... 진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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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곰
    1개월 전

    이주비 대출 한도가 관건일 듯요. 7억 이상 해줄 데 찾기도 힘들고 이자 감당하다가 볼일 다 볼 수도 있음.

  • 김태서
    1개월 전

    저는 그냥 마음 비우고 몸테크 중입니다. 10년 뒤에 수영장 있는 내 집 생긴다는 희망 하나로 버텨야죠 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