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김승태
1개월 전

하안주공 재건축이 철산동 신축만큼 못 올라가는 결정적 이유

요즘 광명 분위기가 참 묘하네요. 철산동 신축 25평형이 15억을 찍었다는 소식에 다들 놀라셨죠? 단순히 새 아파트라 그런 게 아니라, 임대주택이 0세대라는 '균질성'이 가격을 밀어올린 핵심이거든요. 그런데 하안주공 재건축 준비하는 분들은 요새 잠이 안 오실 것 같아요. 광명시청에서 용적률을 330%까지 올려주는 대신 공공임대를 대폭 넣으라는 공문을 보냈더라고요. 공공임대에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까지 겹치면 사업비가 상상 이상으로 뛸 텐데 말입니다. 철산역 롯데캐슬이나 철산자이브리엘처럼 임대 없는 깔끔한 단지를 꿈꿨던 소유주들 입장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죠. 임대 비율이 높아지면 단지 고급화는커녕 일반분양 수입도 줄어드니 수익성 방어가 쉽지 않아 보여요. 지금 소유주분들이 연대서명까지 하면서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도 결국 미래 가치 때문이겠죠. 하안동이 제2의 철산동으로 점프하려면 이 임대 비중 조절이 생명줄이 될 것 같습니다. 대출 규제까지 빡빡해진 마당에 사업성까지 밀리면 투자 매력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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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늦은돌고래
    1개월 전

    임대 0세대라는 게 생각보다 프리미엄이 엄청나요. 철산동 대장주들이 괜히 비싼 게 아니더라고요.

  • 먼물총새
    1개월 전

    시청에서 너무 강경하게 나오는 거 아닌가요? 조합원들 분담금 무서워서 재건축 진행이나 될지 모르겠음...

    날카로운박쥐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분담금 폭탄 맞으면 하안동은 그냥 이대로 멈출 수도 있어요. 수익성 안 나오면 시공사들도 안 붙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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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은고니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용적률 330%면 혜택 많이 주는 건데 임대 좀 넣는다고 가치가 깎일까요? 전 좀 과한 걱정이라 봅니다.

    맘편히살자
    1개월 전

    삭제된 댓글입니다.

    맘편히살자
    1개월 전

    임대아파트 대신 다른 항목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해결하였는데, 굳이 임대아파트를 넣으라고 고집하는 게 문제이지요. 임대아파트는 사업성 및 조합원 분담금에 직결되는 부분이고, 이후 중층 구축을 소유하신 분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이게 분양가로 전가되면 일반분양자에게도 부담일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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