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김연성

철산 13단지 배관 구조 보니 결국 재건축이 답일까요

철산주공 13단지 인테리어 고치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벽식 구조의 한계가 생각보다 더 깊숙하네요. 32평 화장실 벽 속에 난방관 콕크가 박혀 있는 구조라는데, 이게 28평도 똑같아서 수리할 때 손대기가 정말 까다롭다고 합니다 겉만 번지르르하게 고친다고 해결될까요? 벽 안에 숨은 배관은 노후화로 계속 삭아가는데, 이걸 다 뜯어내려면 공사비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거든요. 단순 수리로 버티기엔 한계가 온 것 같은데, 결국 이런 구조적 결함이 재건축을 밀어붙이는 가장 큰 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2%까지 올라간 상황이라 인테리어에 큰돈 묻어두는 게 리스크라는 생각도 들고요 어설프게 수리비 수천만 원 쓰느니 차라리 그 돈 아껴서 확실한 신축 가치로 갈아타는 게 투자 면에서 유리해 보입니다 가산이랑 구로 일자리 배후지가 워낙 든든하고 7호선 입지가 살아 있어서 철산 재건축 단지들의 기대감은 여전하네요. 최근 트리우스광명 38평이 20.0억까지 찍는 거 보면 광명 전체 평당가는 이 재건축 단지들이 다시 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예전에 낡은 집 고쳐 살다가 배관 터져서 고생해본 입장이라, 13단지 재건축 속도가 입지 가치만큼 따라와 줄지가 참 궁금해집니다. 물론 금리가 여기서 더 튀면 사업 추진력이 좀 꺾일 수도 있겠지만, 구조적 불편함을 참고 살기엔 이미 임계점에 온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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