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조빈도
1개월 전

철산주공13단지 28평 14.2억 실거래와 실거주 저울질

요즘 퇴근길에 철산역 지나다 보면 확실히 이 동네 분위기가 달라진 게 체감되더라고요. 직주근접 때문에 철산주공13단지 계속 눈여겨보는 중인데 최근에 28평 2층이 14.2억에 찍혔네요. 불과 한 달 전인 6월에 12층이 15억 찍으면서 고점 터치하길래 좀 기다려야 하나 싶었거든요. 근데 이번 14.2억 거래는 고점 대비 5% 정도 빠진 금액이라 저층이라는 점 감안하면 사실상 시세는 14억 중반대로 단단하게 굳어지는 느낌입니다. 사실 86년생 구축이라 주차도 0.73대로 빡빡하고 중앙난방이라 야근하고 오면 좀 추울까 걱정은 되죠. 그래도 2,460세대 대단지에 역세권 입지는 직장인한테 포기할 수 없는 메리트잖아요? 호가는 15억 전후로 형성되어 있어서 이번 실거래가 급매라고 보긴 어렵고 딱 시장가 같습니다. 지금 이 가격에 들어가는 게 맞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전세가 4억 초반대라 갭이 워낙 커서 실거주 아니면 솔직히 접근하기 빡센 구간이긴 해요. 하지만 출퇴근 시간 아끼는 만족감이 연식의 불편함을 이길 것 같아서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몸테크 각오하고 교통 편의성에 몰빵할 분들이라면 지금 14억 초반선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시세가 꺾이길 기다리기엔 이미 하방 경직성이 너무 강해진 거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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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짓궂은삵
    1개월 전

    저도 13단지 사는데 주차는 밤에 오면 진짜 헬이에요... 그래도 역 가까운 건 최고죠.

  • 예쁜올빼미
    1개월 전

    중앙난방은 진짜 겪어보셔야 압니다. 겨울에 퇴근하고 왔을 때 그 서늘함... 저는 반대요.

    재미있는순록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 있는데 사실 철산역 입지 하나로 다 용서되는 동네 아닌가요? 14억대면 서울 웬만한 곳보다 직주근접은 깡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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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사는박부장
    1개월 전

    어느 정도 수리하고 들어오시면 몸테크와 같은 느낌은 없으실 겁니다. 철산에는 젊은 분들이 정말 많이 오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