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괜찮은물개
3개월 전

철산주공13단지 15억 시대, 하안동 평지가 무서운 이유

마곡이 평지라서 뜬다는데, 광명에도 그런 '유니크한 평지'가 있죠. 최근 철산주공13단지가 15.1억 찍으면서 광명 대장 자리를 굳히는 분위기더라고요. 입지야 뭐 다들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저는 하안동의 지형적 가치도 다시 보게 됩니다. 사실 광명뉴타운 쪽 가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광명11구역이나 12구역 가보면 암반도 많고 경사가 꽤나 상당하거든요. 반면에 하안동은 도로망 자체가 바둑판 형태의 평지로 아주 예쁘게 깔려 있습니다. 이게 실거주 해보면 무릎 건강이나 유모차 끌 때 체감이 확 되는 부분이거든요. 물론 지금은 철산동이 압도적이지만, 하안동에 강남행 지하철 유치만 현실화된다면? 지형적 쾌적함에 교통까지 붙으면 철산동과의 격차는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주공2단지 19평이 6.5억에 신고가를 썼던데, 구축인데도 하방 경직성이 단단하더군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봐도 평지 대단지라는 조건은 하락기에도 꽤나 든든한 보험이 돼죠. 단순히 지금의 시세 차이만 볼 게 아니라, 10년 뒤 평지 신축 숲이 된 하안동을 상상해봅니다. 결국 실사용 가치가 높은 평지 지형이 장기적으로는 이기는 싸움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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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조우민
    3개월 전

    하안동 평지는 진짜 인정입니다. 애 키우기 이만한 곳 없죠.

  • 김준명
    3개월 전

    철산동이 지금은 대장이지만 재건축 속도만 따라와주면 하안동 평지 메리트 무시 못 할걸요?

  • 양배기
    3개월 전

    하안사거리 지하철은 언제쯤 확정될까요? 그것만 되면 진짜 날아갈 텐데 말입니다. 지금도 살기는 참 편한데 교통이 늘 2% 아쉽네요. 그래도 평지 바둑판 설계는 서울에서도 귀한 건 맞습니다.

  • 그리운사막여우
    3개월 전

    주공2단지 6.5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왔음. 역시 입지 좋은 구축은 배신 안 하네여

  • 박윤기
    3개월 전

    철산13단지랑 비교하면 하안동은 아직 가성비 구간이라 봅니다. 신중하게 진입 타이밍 재보는 중이어요.

  • 고마운사슴
    3개월 전

    광뉴 경사로 고생해본 1인으로서 평지의 소중함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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