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주공12단지 추진위 승인 이후 실거주 몸테크 판단
어제 퇴근길에 단지 입구 쪽 보니까 재건축 현수막 새로 걸려 있더라고요. 드디어 추진위원회 승인까지 났으니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싶습니다. 철산주공12단지는 86년생이라 벌써 39년 차인데 드디어 정비사업 10단계 중 5단계까지 올라왔네요. 25년 9월에 단계 완료 찍고 속도 원활하게 붙는 거 보니 마음이 좀 놓입니다. 사실 구축 살면서 제일 힘든 게 주차랑 엘리베이터잖아요. 밤 늦게 들어오면 이중, 삼중 주차는 기본이라 가끔은 차 빼달라고 전화하는 것도 일입니다. 엘리베이터도 가끔 멈칫하면 가슴이 철렁하는데, 이게 다 재건축으로 가는 과정이겠죠. 지금 24평 호가가 13억 2,500만원 선이고 30평은 15억까지 부르던데, 철산역 도보 5분이라는 역세권 깡패 입지는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요. 용적률 330% 적용받아서 진행된다고 하니 사업성 면에서도 기대가 큽니다. 물론 중앙난방이라 겨울에 온도 조절 내 맘대로 안 되는 건 여전히 불편하긴 해요. 그래도 추진위 승인이라는 확실한 도장을 받았으니 실거주하면서 몸테크 이어갈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런 불편함들 다 새 아파트 입주권으로 보상받는 날까지 버텨볼 생각입니다.
댓글5개
- 정수승1개월 전
추진위 승인 축하드려요! 이제 조합 설립까지 또 달려봐야죠.
- 새로운사슴1개월 전
중앙난방에 주차난...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죠. 그래도 철산역 역세권이라 입지는 진짜 최고임.
- 짧은청설모1개월 전
글쎄요, 지금 호가가 13억 넘어가는데 분담금 생각하면 실익이 있을지 좀 더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 고주미1개월 전
39년 버티셨는데 조금만 더 힘내세요! 몸테크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구축 살 때 주차 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새 아파트 들어가면 그 기억 다 추억 됩니다.
- 먼새우1개월 전
입지는 광명에서 여기만한 곳 찾기 힘들죠. 속도만 지금처럼 쭉 나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