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차주지
1개월 전

철산주공 13단지 19.2억 신고가가 보여준 하안동과의 격차

아까 부동산 사장님이랑 통화하고 나서 한동안 멍하니 있었네요. 철산주공 13단지 42평이 19.2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이 가격이 단순히 비싼 게 아니라 광명 재건축 시장의 무게추가 대형 평형의 희소성으로 확실히 쏠리고 있다는 증거 같아서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저도 갈아타기 타이밍만 재다가 이런 숫자 보니까 솔직히 부럽기도 하고 FOMO 때문에 손이 다 떨리더라고요. 이런 무시무시한 상승세가 나오는 건 결국 철산역 직접 연결이랑 임대 0% 추진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때문이겠죠? 단순히 '새 아파트'가 되는 걸 넘어서 철산동의 랜드마크가 될 거라는 기대감이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인 것 같아요. 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임대 비율 0%는 진짜 흔치 않은 조건이라 사업성 측면에서 비교가 안 될 거임. 결정은 본인이 하는 거라지만 이런 상징성을 보고도 가만히 있기가 참 힘드네요. 물론 하안동도 하안역 신설이랑 6·7단지 무빙워크 연결 계획 같은 교통 호재로 역전을 노리고는 있더라고요. 우체국 사거리 쪽으로 역이 들어오면 하안동 일대도 천지개벽할 수준의 혁신이 일어날 거라 잠시 설레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하안역 위치는 아직 거론되는 단계일 뿐이라 철산역이라는 확실한 실체를 쥔 철산동의 기세를 꺾기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철산래미안자이가 꽉 잡고 있는 검증된 명문 학군지와의 연계성까지 고려하면 답은 더 명확해지죠. 하안동 인프라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역세권 연결성과 학군, 대형 평형의 상징성을 선점한 철산동 재건축 단지들이 광명의 미래 가치를 주도하며 격차를 더 벌릴 것 같아요. 불안함을 안고 고민만 하기보다는 입지적 우위가 확실한 곳으로 마음을 정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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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뜨거운여우
    1개월 전

    확실히 13단지가 대장인 게 이번 신고가로 증명됐네요. 임대 0%가 진짜 깡패인 듯.

  • 서러운생쥐
    1개월 전

    하안동도 무빙워크 연결되면 분위기 확 바뀔 텐데... 아직 확정이 아니라서 조금 불안하긴 하죠. 그래도 저는 실거주 가성비 따지면 하안동 쪽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김별재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하안동이 인프라 좋아진다고 해도 철산역이랑 학군지 프리미엄을 단기간에 따라잡긴 힘들죠. 저도 같은 고민 하다가 결국 철산 쪽으로 등기 쳤는데 마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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