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역 롯데캐슬 25평 14.7억 vs 삼거마을 49평 13억대, 실거주 승자는?
요즘 배우자랑 집 보는 기준이 너무 달라서 매일 밤마다 토론 중입니다. 와이프는 무조건 신축에 깔끔한 동네를 외치며 철산역 롯데캐슬 & SK VIEW 클래스티지를 밀고 있어요. 최근에 여기 59형이 14.7억에 신고가 찍힌 거 보고 더 확신을 갖더라고요. 실제로 가보니까 앞동 호가는 15억까지 부르던데, 신축 프리미엄이 대단하긴 합니다. 근데 제 눈에는 수지 삼거마을삼성래미안1차 49평이 계속 밟히거든요. 호가가 11.8억에서 15억 사이인데, 평균 13.39억 정도면 잡을 수 있더라고요. 철산 25평 가격으로 용인에서 세대당 주차 1.66대 나오는 광활한 대형 평수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엄청난 메리트 아닌가요. 솔직히 객관적인 수치로만 따지면 삼거마을이 가성비 면에서는 압승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구축 대형의 관리비나 인프라 노후화를 걱정하며 단칼에 거절하네요... 아무래도 철산 신축의 상징성과 직주근접을 무시하긴 어렵겠죠. 그래도 14억 중반대에 25평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습니다. 결정하기 전에 관리비 수준이랑 커뮤니티 운영 현황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비교해보고 마음 정하려 합니다.
댓글4개
- 정기루1개월 전
철산역 롯데캐슬 14.7억이면 솔직히 고점 느낌 좀 나긴 하는데, 신축 선호 현상이 워낙 강해서 와이프 분 마음도 이해가 감
- 활발한뱀1개월 전
저라면 무조건 삼거마을 대형 갑니다. 주차 1.66대면 스트레스 제로인데 이걸 포기한다고요?
- 정루지1개월 전
결국 실거주는 배우자 만족도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괜히 삼거마을 우겼다가 나중에 수리비 터지면 독박 쓰십니다. 그냥 철클 앞동으로 가시죠.
- 김호건1개월 전
숫자로 보면 용인이 맞는데 심리적으로는 철산이 낫음 25평이라도 신축이 주는 삶의 질이 다르긴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