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쁜도마뱀
주공13단지 중앙난방 관리비가 실거주에 미치는 영향
제가 예전에 중앙난방 구축에서 아이들 키우며 십수 년을 버텨봤는데, 철산동 주공13단지 같은 곳을 보면 참 만감이 교차하곤 합니다. 여기가 1986년 7월에 입주해서 벌써 40년 2개월이나 흐른 단지다 보니, 아무래도 중앙난방 특유의 관리비 부담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중앙난방은 아시다시피 내가 조금 아낀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지 않고, 단지 전체 가동 시간에 따라 배분되니 겨울철 체감 비용이 만만치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2,4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라 기본 공용 관리비는 분산되겠지만, 노후된 배관 효율을 생각하면 난방비 효율 면에선 아쉬움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요즘 신축처럼 개별 조절이 안 돼서 오는 불편함은 있겠지만, 또 다르게 보면 집안 전체가 훈훈하게 유지되는 그 시절 특유의 온기도 분명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관리비 고지서 보며 한숨 쉬는 분도 계시겠지만, 결국 이런 입지 좋은 구축을 장기 보유하신 분들이 나중에 크게 웃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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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오소리
중앙난방은 진짜 겨울에 반팔 입고 살 정도로 따뜻하긴 한데 관리비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