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최아린

임대 0.3% 하안주공 3·4단지 사업성 보니 철산동 추격할 기세네요

요즘 목동 재건축 분담금이나 환급금 나오는 거 보면 참 격세지감입니다. 결국 재건축은 사업성이 전부인데 하안주공 3·4단지 소식 들으니 옛날 생각나네요. 광명시랑 임대 비율 1%로 합의했다는데 실질적으로는 0.3% 수준이라면서요? 용적률 330% 받으면서 임대를 이 정도로 뺀 건 사업 수익성 면에서 엄청난 특혜입니다. 이게 과연 분담금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 계산기 두드려 보셨나요? 일반분양 물량이 그만큼 늘어나니 조합원들 부담은 서울 웬만한 단지보다 훨씬 가벼워질 겁니다. 이런 수익성이 뒷받침되니 포스코에서도 4,004세대 대단지에 44층 설계를 들고 왔겠죠. '더샵 광명루센트'라는 이름으로 하안동의 체급 자체가 철산동 수준으로 올라가는 건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최근 철산 롯클 25평이 14억 9,500만 원 신고가 찍은 거 보셨을 텐데 하안동은 어떨까요? 2032년 입주 때쯤이면 이 단지가 광명 전체의 시세를 견인하는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때 되면 하안동을 바라보는 눈높이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 있겠네요. 아... 그때 하안동 하나 묻어둘 걸 하는 후회가 벌써부터 살짝 밀려오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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