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고달픈말
1개월 전

도덕파크타운 전세 갱신할지 4.1억 신규로 갈아탈지 고민임

오늘도 야근하고 철산역 근처에서 대충 저녁 때우고 들어가네요. 연봉 몇 백 오르는 것보다 지하철역 가까운 게 최고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지금 도덕파크타운 전세 만기가 다가와서 머리가 좀 복잡함. 집주인은 갱신권을 쓰라고 하는데 주변 시세가 심상치 않아서 고민이 많거든요. 며칠 전 7월 13일에 21평 신규 계약이 4억 1,000만 원 찍혔더라고요. 제가 지금 사는 집보다 높게 잡히니까 이걸 그냥 갱신하고 버티는 게 맞나 싶어요. 옆 동네 평수 넓은 데로 갈까 해서 23평도 봤는데 7월 1일 신규가 4억 8,000만 원임. 7천만 원 차이면 출퇴근 시간 10분 줄이는 비용치고는 좀 센 거 같기도 하고요. 예전에 출퇴근 스트레스 때문에 이직까지 했던 사람이라 직주근접은 포기 못함. 2,351세대 대단지라 단지 안에서 역까지 걷는 시간도 무시 못 하는 변수긴 하죠. 사실 주차 0.92대라 늦게 퇴근하면 좀 빡세긴 하지만 그래도 7호선 메리트는 확실합니다. 광명 쪽에서 이만한 입지 찾으려면 결국 돈을 더 태워야 하는데 그게 맞나 싶네요. 결국 4.1억 시세 보니까 갱신권 쓰고 남는 돈으로 차라리 몸테크를 더 하기로 했습니다. 돈보다 중요한 건 내 퇴근 후의 소중한 한 시간이라는 결론을 내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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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작은산토끼
    1개월 전

    철산동 살면 7호선 못 버리죠. 저도 연봉 깎고 이사왔는데 후회 안 함.

  • 김주나
    1개월 전

    도덕파크 21평 4.1억이면 예전보다 확실히 올랐네요. 그냥 갱신권 쓰고 현금 쥐고 계시는 게 상책일 듯 싶습니다.

  • 이형미
    1개월 전

    주차 0.92대가 좀 걸리긴 하는데 늦게 퇴근하시면 자리 찾기 힘들 텐데요. 그래도 역세권 신축급은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여기가 가성비는 최고임. 저도 23평 사는데 4.8억까지 찍은 거 보면 전세가 진짜 무섭게 오르긴 하네요. 몸테크 좀만 더 버티시고 나중에 상급지 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