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너그러운두더지

광명 재건축 임대 추가는 사업 접으라는 소리

오늘 분당 재건축 소식을 듣다 보니 우리 광명 쪽 상황이랑 너무 대조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최근 광명시에서 철산이랑 하안동 재건축 단지들에 용적률 높여줄 테니 공공임대를 더 내놓으라는 공문을 보냈죠 그런데 사실 여기 단지들이 이미 기부채납을 14.8%나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여기서 임대주택까지 소급해서 더 확보하라고 하면 조합원들 입장에서는 사업성이 나올 수가 없어요. 안 그래도 하안주공 9단지 같은 곳은 DL이앤씨가 제안한 총 공사비만 9,309억 원에 달할 정도로 비용 압박이 심한데 말입니다 시에서는 혜택을 주는 거라고 하겠지만 이런 식의 추가 요구는 사실상 사업을 멈추라는 소리나 다름없어 보여요. 수익 구조가 아예 깨져버리면 누가 큰돈 들여서 재건축을 추진하고 싶겠어요. 1만 7천 명 넘는 주민들이 반대 서명까지 나선 걸 보면 이건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생존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광명 재건축은 분당 같은 곳에 비해 투자 매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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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단아한닭

    기부채납 14.8%도 적은 게 아닌데 임대까지 더 넣으라니 사업성이 버텨낼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