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한진타운 vs 청라레이크블루, 8억대 학군지 가성비 선택은?
퇴근길에 광명사거리역에서 내려 한진타운 단지 안까지 직접 걸어봤습니다. 역세권의 북적임 속에 초등학교가 바로 붙어 있는 걸 보니 신혼부부들이 왜 여길 보는지 알겠더군요. 다만 1997년 입주 단지라 아파트 외관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한진타운 25평형 호가는 현재 9억 원대에 형성되어 있는데 1,633세대 대단지의 안정감이 돋보입니다. 전세가가 평균 4.5억 원 수준이라 2년 거주 후 전세 놓고 상급지 갈아타기에도 자금 운용이 유리해 보여요. 인근 의료시설 접근성도 좋아 실거주 만족도는 구축치고 꽤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n 반면 청라레이크블루 34평형은 9.3억 원으로 신축의 쾌적함과 호수공원 인프라가 압도적이죠. 하지만 최근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20평형이 10억 원에 실거래되며 광명의 급지가 변하고 있습니다. 서울 접근성과 대규모 뉴타운 브랜드 타운화의 힘이 무섭게 붙고 있다는 증거죠. 결국 신축의 쾌적함보다 송도 이전과 상급지 갈아타기가 목표라면 광명이 답입니다. 청라의 도시 균질성도 훌륭하지만 하락기에 서울 인접지의 방어력은 무시 못 하거든요. 실거주 편의성보다는 미래 가치와 환금성에 무게를 둔다면 한진타운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댓글4개
- 먼새우1개월 전
청라가 살기엔 참 좋은데... 나중에 상급지 갈아타기 생각하시면 광명이 훨씬 빠르긴 하죠.
- 아쉬운코알라1개월 전
한진타운 단지 내 언덕이 좀 있지만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메리트는 진짜 무시 못 함.
- 고달픈황새1개월 전
실거주 2년 하실 거면 광명월드메르디앙도 같이 보세요. 여긴 2007년식이라 한진보다 훨씬 깔끔하고 34평형이 8.5억이라 예산 안에서 가성비는 더 좋습니다. 바로 앞에 광명서초등학교가 있어서 애 키우기엔 오히려 더 편하실 거예요. 단지 규모는 좀 작아도 실속 챙기기엔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 희박한조목원1개월 전
한진아파트에 초등학교가 붙어있다고요? 큰 길 건너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