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단아한수달
1개월 전

광명역파크자이 평형별 구조랑 실거주 활용도 정리

단순 계산해보면 벌써 입주한 지 7년이 훌쩍 넘었네요. 하... 시간 진짜 빠르죠? 2017년 7월에 다들 설레면서 들어오셨을 텐데 말이에요. 광명역파크자이는 875세대 정도 되는 규모인데요. 평형이 26평부터 35평, 39평까지 꽤 알차게 섞여있더라고요. 근데 이게 막상 보면 평형별로 구조 활용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느낌이에요. 26평형은 거실이 생각보다 잘 빠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신혼부부나 아이 하나 있는 집들은 수납만 잘 해결하면 정말 예쁘게 살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다만 짐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35평으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이 꼭 오나 봐요. 35평은 이 단지의 주력인데 확실히 안정감이 느껴져요. 방 3개 구조가 딱 정석이라 가구 배치하기도 수월해 보이더라고요. 제가 직접 가봤을 때도 주방이랑 거실 연결되는 동선이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욕심을 조금 더 내면 39평인데 이게 참 묘한 평수예요. 35평보다 조금 더 넓은 건데 그 한 끗 차이가 생활의 질을 확 바꿔놓는 기분이랄까요? 서재나 취미 방 하나를 온전히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가 여기서 결정되니까요. 사실 주차는 세대당 1.1대 남짓이라 밤늦게 오면 자리가 빡빡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해요. 이중주차 문제도 주민들 사이에서 가끔 얘기가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이런 구조적인 장점들이 그런 불편함을 상쇄해주는 건지 다들 만족하며 사시는 분위기네요. 글을 쓰다 보니 저도 제 라이프스타일에 어떤 평형이 맞을지 스스로 정리가 좀 되네요. 비슷한 고민 하시는 40대 분들 계시면 평형 선택할 때 어떤 점을 제일 중점적으로 보시는지 궁금해요. 저처럼 결정 못 내리고 계신 분들이랑 같이 얘기 나누다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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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바람직스러운딱다구리
    1개월 전

    35평 사는데 구조는 진짜 자이가 잘 뽑긴 해요. 7년 지나도 촌스럽지 않고 수납도 이정도면 훌륭하죠.

  • 윤석예
    1개월 전

    39평이 진리입니다. 그 몇 평 차이가 주는 개방감이 완전 달라요. 근데 관리비 생각하면 35평이 가성비긴 하죠... 하 고민되시겠어요.

  • 잘생긴갈매기
    1개월 전

    솔직히 주차 1.15대면 요즘 신축들에 비해 너무 부족한 거 아닌가요? 평면 아무리 좋아도 밤마다 주차 전쟁이면 실거주 질 확 떨어질 텐데 좀 냉정하게 보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