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조건이
광명역센트럴자이 1000세대 규모가 실거주하기엔 어떤가요
요즘 대단지라고 하면 보통 2~3천 세대는 돼야 명함 내민다지만, 실제로 살아보면 1,000세대 정도가 주는 그 특유의 밀도감이 있어요. 광명역센트럴자이 딱 1,005세대인데 동수가 7개밖에 안 되거든요. 이게 생각보다 단지 안에서 움직일 때 동선이 참 짧아서 편해요. 분리수거하러 가거나 단지 입구 나갈 때 걷는 거리가 확실히 부담 없죠. 근데 또 세대수가 아주 적은 건 아니라서 그런지, 단지 내 시립 어린이집 같은 시설은 경쟁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정원이 9명 정도라는데 아무래도 아이 키우는 집 비중이 높으면, 이 규모에서 다 수용하기엔 조금 빡빡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동네 큰 단지들처럼 엄청나게 화려하진 않아도, 오히려 이용객이 너무 붐비지 않아서 쾌적하게 쓰기엔 나쁘지 않아 보여요.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도 라인마다 다르겠지만 큰 스트레스는 없는 편이고요. 주차도 세대당 1.6대 남짓이라 규모 대비해서는 꽤 공을 들인 느낌인데, 퇴근 늦을 때 자리가 넉넉할지는 직접 겪어본 분들마다 체감이 다를 것 같네요. 결국 아담한 단지에서 오는 기동성을 우선으로 보느냐, 아니면 인원 분산이 확실한 초대형 단지를 선호하느냐의 차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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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서재
저는 동선 짧은 게 최고라고 봐요. 7개 동이라 단지 끝에서 끝까지 금방이라 산책하기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