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딱다구리
1개월 전
공공임대 압박에 멈춰버릴 광명 재건축의 슬픈 현실
요즘 광명시 재건축 단지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시장이 정비계획 수립할 때 공공임대주택을 더 넣으라고 공문을 보냈다는데, 이거 현장에서는 난리 날 일입니다. 제가 수십 년 투자하면서 보니까 이런 식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은 결국 사업성 악화로 이어지거든요. 특히 정비계획 고시가 2025년 3월로 예정된 철산주공 13단지 같은 곳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죠. 이미 계획이 다 잡힌 철산주공 12, 13단지에 이제 와서 임대를 강요하면 비례율은 떨어지고 조합원 분담금은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소하2동 재개발만 봐도 임대가 79세대나 들어가는데, 하안주공 같은 대단지들에 물량 폭탄 떨어지면 누가 감당하겠습니까. 결국 공공성을 명분으로 원주민들 주머니를 털겠다는 건데, 이건 기부채납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 없이는 갈등만 키우는 꼴이에요. 무리한 임대 확대가 계속되면 사업 자체가 멈춰 서고 공급은 더 꼬일 텐데,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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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수줍은물총새1개월 전
임대 비율 높이면 일반분양 수익 줄어드는데 어느 조합이 반기겠어요. 시장님이 너무 현장을 모르시는 듯.
잘난족제비1개월 전이분 말씀이 정확해요. 결국 분담금 무서워서 사업 포기하는 단지들 나오기 시작하면 광명 공급은 끝장나는 겁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박용건1개월 전
철주 13단지 기다리던 사람들만 날벼락 맞았네요. 2025년 고시라더니 임대 때문에 또 밀리는 거 아님?
- 최찬안1개월 전
공공임대도 필요하긴 하지만 재건축 수익성을 갉아먹으면서까지 밀어붙이는 건 반대입니다. 적당히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