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압박에 갈린 철산주공 13단지와 하안동의 희비
오늘 광명시 재건축 단지들에 돌고 있는 공문 보셨습니까. 시장이 정비계획 수립 시 공공임대주택 반영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는데, 이게 단순 권고 수준을 넘어 조합원들에게는 실질적인 사업성 압박으로 다가오는 모양새입니다. 이미 정비계획이 확정된 철산주공 12, 13단지는 그나마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지만, 이제 막 속도를 내야 하는 하안주공 일대는 상황이 다릅니다. 임대 비율이 조금만 올라가도 비례율이 출렁이는데, 이런 정책 기조가 굳어지면 조합원 분담금 상승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철산자이더헤리티지가 8% 기부채납으로 진행됐던 선례와 비교하면, 지금 시의 요구는 사실상 수익성을 깎아 공공성을 채우겠다는 의도가 다분합니다. 아무리 공공성이 중요하다지만, 조합원의 희생만 강요하다간 사업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큽니다. 분석가 입장에서 지금 시장의 가장 큰 불확실성은 결국 인허가권자의 '변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데이터 해석이 과도하게 비관적이지 않은지 스스로 점검하고 있으며, 분석이 틀렸다면 향후 실제 정비계획 변경 시점까지 추적하며 보완하겠습니다.
댓글3개
- 정인규1개월 전
철산 13단지는 이미 계획 다 잡혀서 다행인데 하안주공이 진짜 골머리 썩겠네요.
- 포근한청설모1개월 전
이게 참... 공공성도 좋은데 조합원들 입장에서는 날벼락이죠. 분담금 무서워서 재건축하겠습니까?
- 김하한1개월 전
분석 잘 보았습니다. 다만 철산 쪽은 입지가 워낙 좋아서 임대 조금 늘어도 시세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수준 아닐까요?
노미나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수익성 악화는 결국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텐데 그게 시장에서 받아들여질지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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