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마을호반써밋 13.5억 찍었네요.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누가 좀 결정해줬으면 싶을 정도로 머리가 복잡하네요. 과거에 영끌해서 상투 잡고 피눈물 흘렸던 기억 때문인지 요즘 광교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아 보여서 더 조바심이 납니다. 최근 광교호수마을호반써밋 시세 흐름을 보면 판단이 쉽지 않은데 제가 본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 지난 7월 15일에 33평이 13억 5,500만원에 거래됐더군요. 저층도 아니고 28층 로얄층이라지만 작년 생각하면 확실히 바닥은 다지고 올라오는 모양새입니다. · 현재 호가도 33평 기준 평균 14.4억 선까지 올라와 있어요. 실거래가보다 호가가 높게 형성된 걸 보니 집주인들이 이제는 급할 게 없다는 배짱을 부리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 사실 2011년식이라 이제 연식도 좀 됐고 커뮤니티도 신축급은 아니지만, 1,188세대 대단지에 주차 대수 1.58대라는 넉넉함이 실거주 만족도를 지탱해 주는 느낌이 들어요. 예전처럼 무지성으로 올라타기엔 대출 금리나 제 나이가 참 걸리네요. 그래도 하락기 때 넉놓고 있다가 기차 떠나보낸 경험이 있어서 이번 13억 중반대 거래가 무겁게 다가옵니다. 결국 호수공원 인프라를 누리는 실거주 목적이라면 지금 호가 14억선도 감당 가능하겠지만, 투자 수익까지 바라본다면 솔직히 어깨 위에서 잡는 게 아닐까 싶어 일단은 관망하며 호흡을 가다듬으려 합니다. 한 번 데여본 사람은 알잖아요. 조급함이 제일 큰 적이라는 걸.
댓글4개
- 뜨거운황새1개월 전
과거 실패 경험 있으시면 더 신중해지는 게 맞죠. 저도 44평 보고 있는데 호가가 너무 뛰어서 고민이네요.
- 전미수1개월 전
호반써밋 주차 하나는 진짜 광교에서 손꼽히게 편하긴 합니다.
- 주욱유1개월 전
글쎄요, 지금 13억 중반이면 전고점 대비해서 메리트가 그렇게 큰가 싶기도 한데... 차라리 신축 분양권은 어떠세요?
- 산뜻한올빼미1개월 전
실거래 13.5억 찍히니까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진 건 맞음. 임장 가보면 매물도 별로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