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_신도시
어두운말

광교센트럴뷰 29평 최고가 돌파와 33평 시세 사이의 괴리

이 동네에서 오래 살다 보니 요즘 광교센트럴뷰 움직임이 참 묘하네요. 얼마 전 29평 7층이 17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이게 지금 1년 거래 중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이라 다들 놀라시는 분위기더라고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33평 흐름이에요. 지난달에 33평 3층이 16억 9,000만원에 찍혔거든요. 단순히 평수만 보면 33평이 더 높아야 할 것 같은데, 지금은 29평 최고가가 33평 최근 실거래를 앞지른 상황입니다. 물론 33평은 저층 거래였고 작년 고점인 19억원에 비하면 11% 정도 낮은 수준이라, 아직은 고점 회복을 기다리는 횡보 구간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실거주 입장에서 보면 29평을 최고가에 잡는 게 맞을지, 아니면 조금 더 보태서 33평 고점 대비 낮은 매물을 잡는 게 유리할지 참 고민되는 지점입니다. 결국 자금 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평형 차이를 고려해 33평의 눌림목을 노리실 테고, 실수요 위주라면 29평의 이번 상승세를 확인하고 진입을 결정하시겠네요. 당분간은 이 두 평형 사이의 가격 간격이 어떻게 다시 벌어지는지가 우리 동네 시세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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