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더포레스트 40평 8억 중반 거래와 갈아타기 판단
어제 퇴근길에 단지 한 바퀴 돌면서 부동산 사장님이랑 통화했는데 분위기가 묘하더군요. 최근 7월 말에 40평형 3층 매물이 8억 6,500만 원에 거래된 거 확인했습니다. 전략적으로 갈아타기 각 재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데이터죠. 7월 23일에는 1층이 8억 9,000만 원에 찍혔는데 하루 뒤에 3층이 2,500만 원 더 낮게 팔린 셈입니다. 보통 층수가 높으면 가격이 더 붙어야 정상인데 오히려 빠졌단 말이죠. 내부 수리 상태나 매도인의 급박한 사정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단지가 1,702세대 대단지라 평형별로 갭 차이가 꽤 벌어지는 편이거든요. 지금 34평 실거래가 9억 8,500만 원까지 찍힌 상황이라 40평대가 8억 중반이면 확실히 메리트 있습니다. 평당가로 계산해 봐도 34평보다 40평대가 저렴한 '역전 현상'이라 진입 타이밍으로 나쁘지 않아 보임. 다만 2013년 준공이라 이제 슬슬 수리비 견적까지 뽑아서 예산에 넣어야 합니다. 단순히 매매가만 볼 게 아니라 취득세랑 올수리 비용 7,000만 원 정도는 보수적으로 잡아야 하거든요. 실거주 만족도는 높겠지만 투자금 회수 기간까지 따지면 계산기를 더 두드려야 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40평대 8억 6천 선이면 선매도 조건만 맞으면 바로 잡을 만한 가격대입니다. 로얄층 호가가 9억 초반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이 정도 급매면 안전마진은 확보된다고 봐요. 자금 계획만 꼬이지 않게 세팅하고 8월 중순까지는 현장 한 번 더 가볼 생각입니다.
댓글3개
- 고지종1개월 전
40평이 34평보다 싸게 거래된 건 진짜 기회네요. 저도 하동 쪽 보고 있는데 이거 실거래가 아마 급매 맞을걸요?
- 김배인1개월 전
근데 거기 연식 생각하면 수리비가 생각보다 더 나올 텐데요. 저라면 그 돈에 조금 더 보태서 신축급으로 알아볼 듯.
- 이용정1개월 전
분석 깔끔하시네요. 8억 6천이면 진짜 메리트 있는 가격인 것 같아요. 저도 조건 맞으면 바로 실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