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임장 데이트가 이별 사유라니요
강남이랑 가산디지털단지로 찢어져서 출근하는 저희 부부한테는 관악구가 딱인데, 어디 카페에서 보니까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임장 갔다가 급지 차이로 헤어진 커플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아무리 상급지 갈망이 커도 직주근접 무시하고 무리하게 강남만 보다가 관계까지 틀어지는 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이 단지 34평 호가가 현재 16.9억 선인데, 이 정도면 관악구에서는 최상단이지만 강남 진입하기엔 턱없이 모자란 애매한 숫자거든요. 실제로 신림1구역 입주권에서 마피 사례까지 나오는 거 보면 지금 무리하게 상급지 징검다리 타려다가 취득세랑 양도세로 자산 다 녹이고 '가랑이 찢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남들 눈높이 맞춘다고 강남만 고집하다가, 정작 매일 왕복 2시간 넘게 길바닥에 버리면서 삶의 질이 망가지는 걸 견딜 수 있냐는 거예요. 저는 굳이 세금 내면서 무리하게 갈아타기 횟수 늘리는 것보다 차라리 여기서 실거주 만족도 챙기며 버티는 게 수익률 면에서도 낫다고 봅니다. 자세히 보면 관악구가 신축이 귀해서 저평가된 측면이 강한데, 입지 좋은 신축 단지 하나 제대로 잡아서 10년 이상 장기 보유하는 게 결국은 이기는 게임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는 일단 강남 입성 꿈은 잠시 접어두고 관악구 대장급 단지에 '알박기'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댓글3개
- 최민유1개월 전
임장 갔다가 싸우는 커플들 진짜 많죠... 현실을 마주하는 순간이라 그런가 봐요.
- 다정한바다거북1개월 전
호가 16.9억이면 관악구치고 무겁긴 해도 강남이랑 비교하면 가성비 입지 맞습니다. 직주근접 무시 못 하죠. 출퇴근 힘들면 집 좋아도 다 소용없음.
- 이민인1개월 전
신림1구역 마피 소식 듣고 저도 좀 놀랐는데 확실히 지금은 관망하면서 실거주 한 채 제대로 가져가는 게 상책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