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외로운갈매기

5억으로 서울 등기? 관악구는 아직 가능성 있네요

요즘 서울 집값 뛰는 거 보면 진짜 무섭긴 하네요. 저도 여기 관악구에서 평생 살았지만 외지인들이 무시할 때가 속 편했지 싶어요. 서울 살면서 이사 생각 싹 사라진 사람으로서 조언해 드리면, 지금은 5억대 자금이면 서울 입성이 불가능할 거라 생각들 하시는데 실제로 발품 팔아보면 아직 길이 보입니다. 지난달에 신림동 라이프아파트 59타입이 4억 9천만 원대에 찍히는 걸 직접 봤거든요. 이게 구축이라서 사람들이 잘 안 보는데 여기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높아요. 84타입도 6억 중반이면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금액대거든요. 단지가 좀 언덕이라도 서울 등기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이 확실히 다르죠. 매물이없네요 소리 나와도 잘 찾아보면 꼭 하나씩 나옵니다. 결국 고민만 하다가 타이밍 놓치면 평생 외곽에 남을 수밖에 없어요. 제가 여기서 오래 버티며 느낀 건데, 못생긴 서울 아파트라도 일단 내 집이 돼야 다음 스텝이 가능해집니다.

7

댓글
7개

  • 뼈저린강아지

    라이프 언덕이 좀 빡세긴 해도 공기는 진짜 좋죠 ㅎㅎ

  • 즐거운가재

    맞아요. 저도 관악구 토박이인데 여기 한 번 들어오면 못 나갑니다.

  • 이찬빈

    5억이면 신림 쪽 구축이 정답인 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 고민만 하다가 기차 놓쳤는데 글쓴이님은 라이프아파트라도 꼭 잡으시길 바래요. 나중에 보면 그게 신의 한 수일 겁니다.

  • 뼈저린밍크

    근데 59타입 4억대는 진짜 가성비 최고네요 ㄷㄷ

  • 당찬사슴

    실거주로 관악구만한 곳이 없긴 하죠. 강남 가깝고 지하철 잘 되어 있고 물가도 다른 서울 지역보다 저렴한 편이고요.

  • 기다란밍크

    진짜 매물없네요 소리 나올 때 잡는 사람이 승자죠. 남들 다 아는 곳은 이미 비싸서 못 가요.

  • 우직한벌새

    응원합니다! 서울 등기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