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산뜻한오소리
3개월 전

지방 미분양 무서운데 샤로수길 남측 빌라촌이 보석인 이유

어제 퇴근길에 서울대입구역 내려서 샤로수길 남쪽 골목을 좀 걷다 왔습니다. 좁은 골목마다 노후 빌라들이 빽빽한데, 군데군데 재개발 정비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 플래카드가 붙어 있더군요. 지금 지방 미분양 터지는 거 보면 무섭지만, 여기는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랑 낙성대역 사이라는 깡패 같은 입지가 모든 걸 씹어먹습니다. 강남까지 환승 없이 15분 컷인데 직장인 입장에서 이보다 더한 보석이 또 있을까요? 솔직히 지금 관악구 대장인 e편한세상서울대입구도 좋지만, 여기는 평지 비율도 나쁘지 않고 지하철 접근성 자체가 차원이 다릅니다. 동의서 징구 시작했다는 건 이제 막 시동 걸었다는 소리죠. 재건축 슈퍼사이클이라는데 저는 관악우성 32평 12.2억 호가 보면서 고민하다가도, 결국 이런 알짜 배기 재개발지가 나중에 대장주 뺏어올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출퇴근 시간 1분이라도 줄이는 게 인생의 진리니까요. 비슷하게 강남 출퇴근하시는 분들 중에 이쪽 빌라 소액 투자나 실거주 고민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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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송형연
    3개월 전

    동의서 걷기 시작했으면 이제 시간과의 싸움이죠. 입지는 진짜 인정함.

  • 다른치타
    3개월 전

    샤로수길 남쪽은 먹자골목이랑 분리만 잘되면 진짜 대박일 텐데. 그게 가능할지가 관건이겠어요.

  • 윤찬미
    3개월 전

    지방은 답 없어도 서울 2호선 라인 신축될 곳은 무조건이죠. 저도 출퇴근 때문에 그쪽 눈여겨보는 중입니다.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네요.

  • 정승도
    3개월 전

    관악구에서 평지 가깝고 역세권이면 말 다 했음.

  • 먼꽃게
    3개월 전

    e편한세상보다 입지 좋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강남 접근성이 깡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