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특공 건드리면 관악구 노후 단지들 매물 잠길 텐데..
관악구 신림동 라이프아파트 같은 90년대 구축들 보면 20년 넘게 한집에서 버티신 분들 꽤 많으시죠? 이분들이 이제 상급지로 갈아타거나 노후 자금 마련하려고 매도 각 잡는데, 장특공 축소 논의가 나오면 이사는 아예 불가능해집니다. 신림동 라이프아파트가 1996년 준공이라 연식도 오래됐고 현재 평당가 2,331만 원 수준인데, 그간 오른 물가랑 세금 떼면 사실상 수익률은 박살 나는 구조거든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예전 취득가랑 비교하면 양도세만 수천에서 억 단위 나올 텐데 이걸 누가 감당하겠습니까 알려주세여. 결국 보유세랑 양도세 이중고 때문에 매물은 잠기고 시장만 경직됩니다. 진짜 매물이없네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거래가 끊길 게 뻔한 게, 세금 내고 나면 갈아타기가 안되죠. 신림동 초원아파트 59타입이 3억 9,700만 원 정도에 거래되던데, 이런 단지들조차 장기 보유 혜택을 뺏으면 시장 참여자들은 아예 매도 포기하고 증여로 돌리거나 눌러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수익률 안 나오는 시장에 누가 들어오겠으며, 실수요자들은 매물이 없어서 못 사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죠. 시장이 이렇게 돌아가면 가격은 안 빠지고 거래량만 마르는 전형적인 고평가 늪에 빠지는 꼴입니다. 숫자로만 봐도 이건 장기 보유자에 대한 명백한 징벌적 과세인데, 관악구 노후 단지들 거래 절벽은 이제 시작 아닐까요? 한 줄 요약: 장특공 건드리는 순간 노후 단지 거래는 영원히 실종된다.
댓글7개
- 좋은북극여우
관악구 수익률 안 나오면 굳이 여기 들고 있을 이유가 없죠.
- 신석오
장특공 없애면 그냥 죽으라는 소리랑 똑같습니다. 팔고 싶어도 세금 무서워서 못 파는 게 정상인가요?
- 김지욱
지금 시장 참여자들 성향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예전처럼 버티면 오른다는 믿음이 사라진 게 큽니다. 여기에 세금까지 때려버리면 매물은 더 안 나오겠죠. 결국 정부가 공급을 틀어막고 있는 꼴입니다.
- 넓은물개
공산당도 아니고 사유재산 수익을 이렇게 털어가나요?
- 보드라운강아지
라이프아파트 사시는 어르신들 곡소리 여기까지 들리네요. 갈아타기 수요 다 죽여놓고 무슨 부동산 안정이래.. 이사가 안되죠 저러면.
- 어두운비버
숫자로 계산해보면 답 나옵니다. 취득세 복비 양도세 떼면 남는거 없어요.
- 구혜태
진짜 매물이없네요 소리 현실화 될 듯요. 관악구는 특히 구축 많아서 타격 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