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약빠른까치
3개월 전

여의도 직주근접 신림현대, 지금 진입해도 메리트 있을까요

숫자로 봤을 때 신림동은 확실히 저평가 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최근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성이 부동산 가치의 핵심 척도가 되고 있잖아요. 신림선이 개통되면서 여의도까지 직결되는 점이 신림현대 같은 대단지에는 가장 큰 호재라고 봅니다.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으니까요. 데이터를 뜯어보면 관악구 대장급인 힐스테이트뉴포레가 평당 5,559만 원 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신림현대는 1,634세대의 대단지임에도 아직 가격 갭이 꽤 벌어져 있거든요. 리스크 요인을 정리해보면 세 가지 정도가 걸리네요. 1. 1991년 준공된 구축이라 실거주 시 수리 비용 발생 2. 인근 신축 공급 물량에 따른 단기적 전세가 눌림 현상 3. 대형 평수 위주의 환금성 제약 아 근데 이건 좀 고민이 되네요... 수리비 5,000만 원 정도 잡고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게 나을지, 아니면 아예 몸테크를 각오하고 갭으로 묻어두는 게 나을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개인적인 분석으로는 여의도 배후 수요가 탄탄해서 전세 수요는 꾸준할 것 같아요. 지금처럼 힐스테이트뉴포레 같은 신축들이 가격을 받쳐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 대단지를 선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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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산뜻한오소리
    3개월 전

    신림선 생기고 나서 여의도 출퇴근하는 분들 수요 진짜 많이 늘었음. 실거주라면 수리 빡세게 하고 들어가는 거 추천해요.

  • 최희인
    3개월 전

    구축 대단지의 힘은 무시 못하죠. 주차나 관리는 그래도 중소단지보다 훨씬 낫거든요.

  • 문강지
    3개월 전

    신림현대 30대 직장인들이 많이 보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가격대가 서울 안에서 그나마 접근 가능하니까요. 올수리 하면 살기 좋습니다.

  • 흰사막여우
    3개월 전

    요즘 인건비랑 자재비가 너무 올라서 평당 200은 잡아야 할 텐데 수리비 예산 잘 뽑아보셔야 할 듯.

  • 뛰어난새우
    3개월 전

    신림선이 진짜 효자 노선입니다. 예전의 신림이 아니에요.

  • 잘생긴다람쥐
    3개월 전

    대형은 나중에 팔 때 고생할 수도 있음. 84타입이 국룰인 이유가 다 있죠.

  • 김현한
    3개월 전

    분석 깔끔하시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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