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최욱건
신림8구역 속도 붙겠지만 매수는 신중히
방금 오세훈 시장 무죄 판결 나온 거 보니까, 신림8구역 재개발은 이제 큰 고비 하나 넘긴 거네 시 정책 기조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뜻이라 사업 속도 면에서는 탄력을 받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이미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된 상태인데, 최고 33층에 2,257세대로 지어질 예정이라더군요. 조합원 수에 비해서 분양 물량이 1,917세대 정도로 꽤 많아서 사업성 자체는 남부럽지 않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다만 2,000세대 넘는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때 지역 매매가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따져봐야겠다. 그런데 관악산휴먼시아1단지 24평이 2026년 10월 말에 7.2억 찍으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긴 했지만 대규모 입주장 여파는 또 다르니까요 아무리 행정적인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해도 지금 바로 추격 매수에 나서는 건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입주 시기 경기나 주변 공급 스케줄을 먼저 확인하고 진입 시기를 조율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나중에 실제 분양 공고 나오고 평형 구성 확정되면 그때 다시 수치 따져보고 판단하는 게 안전해 보입니다 그때쯤이면 대단지 프리미엄이 시세에 얼마나 녹아들지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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