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1구역 평형 신청 마감 직전인데 40평이 답일까요?
오늘 퇴근길에 신림선 타고 여의도에서 넘어오는데 심장이 막 뛰더라구요. 결정 기한이 진짜 며칠 안 남아서 마음이 너무 조급해요. 신림선 타면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금방이니까 직주근접 하나는 끝내준다 싶어서 신림1구역 잡긴 했는데, 마지막 평형 신청 앞에서 손이 자꾸 떨려요. 40평형 신청하면 추가 분담금이 400만 원이라 거의 거저인 느낌인데, 신림동에서 대형이 과연 환금성이 좋을지 불안해요. 차라리 34평 국평으로 가서 1억 4,000만 원 현금으로 환급받는 게 현실적으로 맞나 싶기도 하구요. 이 돈이면 나중에 인테리어도 예쁘게 할 수 있을 텐데 이번엔 진짜 잘 해보고 싶어서 고민이 깊어지네요. 아까 보니까 관악드림타운 42평이 13억 7,000만 원에 신고가 찍었더라구요. 이거 보니까 역시 대단지는 대형이 깡패인가 싶어서 다시 40평에 마음이 기울어요. 저 같은 30대 실수요자가 감당하기엔 40평이 과한가 싶다가도, 이런 기회가 또 올까 싶어 잠이 안 오네요. 솔직히 매일 밤 고민하느라 눈 밑이 퀭하지만 그래도 내 집 마련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설레기도 해요. 이번엔 진짜 후회 없이 잘 결정해서 신림동에 뿌리 내리고 싶습니다. 힘들어도 결국은 해낼 수 있겠죠? 제가 선택한 이 길이 정답이길 매일 기도해요.
댓글5개
- 먼북극여우1개월 전
추가금 400에 40평이면 무조건 고 하셔야죠. 나중에 후회합니다.
- 아픈비버1개월 전
와... 1.4억 환급도 무시 못 하겠는데요? 근데 신림1구역 급이면 대형 평수 희소성 무조건 있을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 이선예1개월 전
요즘 분위기에 대형 평수 환금성 걱정되시는 건 이해가 가요. 그래도 여의도 배후지인데 돈 있는 직장인 수요 분명히 있을 겁니다. 저라면 400만 원 더 내고 넓게 살면서 가치 상승 기다릴 것 같아요. 진짜 부러운 고민이시네요!
- 최아서1개월 전
전 환급금 받고 대출 줄이는 게 상책이라고 봄. 실속 챙기셈.
- 유강영1개월 전
저도 30대인데 그 설레는 마음 뭔지 알 것 같아요. 결국 본인이 살고 싶은 집 고르는 게 정답이더라구요. 잘 해내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