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곽태수
1개월 전

신림1구역 마피 매물 보니까 재개발은 속도가 전부네요

신림1구역 조합원 분양신청 소식 기다리셨던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요즘 입주권 매물 중에 마이너스 프리미엄, 일명 마피가 떴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라고요. 저도 아이 키우면서 이사 계획 세우다 보니 이런 급매물 소식에 귀가 쫑긋해지는데 막상 내용을 보니 마음이 참 복잡해져요.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나면 이제 준공 때까지 전매가 꽉 막히잖아요. 그 규제를 피해서 지금이라도 털고 나가려는 분들이 계신 모양인데, 결국 사업이 늘어지면 분담금 걱정에 이자 부담까지 겹치니까 이런 결정을 내리시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학교 보낼 생각 하면 신축 환경이 간절하지만 이런 리스크는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사실 입지 좋은 건 다들 아는 사실이잖아요. 하지만 아무리 위치가 좋아도 속도가 안 나면 결국 투자자나 실거주자나 지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공사비 무섭게 오르는 시기에는 하루라도 빨리 짓는 게 돈 버는 길이라는 말이 딱 맞아요. 주변에 힐스테이트뉴포레 같은 신축들 들어선 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우리 애도 저런 깨끗한 공원 옆에서 뛰어놀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하거든요. 그래서 신림1구역도 이번 고비만 잘 넘겨서 속도감 있게 쭉쭉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결국 관악구 재개발의 성패는 입지보다 규제 전 탈출이냐, 완주냐의 속도 싸움인 것 같아요. 지금 나온 마피 매물들이 시장에 어떤 신호를 줄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한 건 이제 재개발에서 '시간'은 곧 '생존'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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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리배
    1개월 전

    마피라니 진짜 충격이긴 하네요... 속도가 생명이라는 말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 박별재
    1개월 전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는 학군이나 환경이 제일인데, 사업 늦어져서 입주 밀리면 그것만큼 계획 꼬이는 게 없더라고요. 신림1구역 힘내서 빨리 진행됐음 좋겠어요.

  • 원혜라
    1개월 전

    요즘 공사비 보면 마피라도 던지고 나가는 심정이 이해가 가요. 관리처분인가 나기 전에 정리하려는 분들 꽤 많을 텐데 매수하실 분들은 지금이 기회인지 고민 좀 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