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1구역 마피까지 떴는데 관악 재개발 버틸 수 있을까?
대통령이 재개발 공급 효과가 회의적이라고 한마디 하니까 동네 분위기가 확 가라앉았네요. 오래 산 입장에서 보면 참 답답한 노릇임. 사실 우리 동네가 강남 가깝고 직주근접은 기가 막힌데 신축이 너무 없어서 저평가된 게 사실이잖아요. 정치권에서 자꾸 신중론 나오니까 잘 나가던 사업들도 맥이 풀리는 기분임. 지금 가장 큰 관심사인 신림1구역은 과연 이 파도를 넘을 수 있을까? 여기가 지금 조합원 분양신청 받는 중인데 벌써 마피 매물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관리처분인가 나면 전매제한 걸리니까 그전에 탈출하려는 물량이 쏟아지는 중임. 그럼 이미 대장주로 자리 잡은 힐스테이트뉴포레 같은 신축들은 어떻게 될까요? 뉴포레 24평 평균 호가가 14억 7,300만 원 정도인데, 재개발 삐걱대면 결국 몸값은 더 뛸 듯함. 신축 공급이 귀해지면 이미 지어진 단지들 희소성만 커지는 건 정해진 수순이라 봄. 여기 살면서 이사 갈 생각은 사라졌지만 동네가 좀 빠릿하게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결국 속도 조절은 불가피해 보이니 실거주자들은 긴 호흡으로 버티는 게 답인 것 같음.
댓글4개
- 박안다1개월 전
대통령 발언 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 있나 싶음. 시간은 결국 우리 편이다.
- 따뜻한청설모1개월 전
저도 여기 20년 넘게 살았는데 재개발 얘기만 나오면 한숨부터 나옴. 그래도 신림선 생기고 많이 좋아지긴 했음.
- 정주다1개월 전
진짜 신림1구역 마피는 충격이네요. 그래도 입지는 못 속임.
- 표욱안1개월 전
뉴포레 가격 보면 관악구도 이제 예전의 그 관악이 아님. 정치권에서 뭐라 하든 결국 수요는 신축으로 쏠리게 되어 있음. 지금 마피 나오는 건 관리처분 전 막판 진통이라고 봐요. 결국 버티는 사람이 승리하는 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