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현대 7.6억 거래 보고 든 해외 이주 고민
요즘 부동산 커뮤니티나 단톡방 보면 이민 얘기가 예전 같지 않게 진지하게 올라오더라고요. 처음엔 다들 그냥 하는 소린 줄 알았는데 요즘 대출 이자 나가는 거 보면 저도 생각이 좀 달라짐. 한은에서 벌써 2개월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잖아요. 앞으로도 더 올린다는 예고가 나오니까 월급쟁이 입장에선 계산기 두드려봐도 답이 안 나와요. 내가 은행 월세 살려고 아등바등하나 현타가 세게 오네요... 단지들 상황을 봐도 고민이 깊어집니다. 신림현대 23평이 지난 8월 5일에 7.6억에 거래됐는데, 여기서 돈 좀 더 보태서 신축인 센트씨엘 가보자니 거긴 또 언덕이 너무 심하더라고요. 단지가 동별로 뚝뚝 끊긴 느낌이라 실거주 만족도가 얼마나 나올지 의문임. 서부선 들어온다는 호재가 있다지만, 사실 당장 매일 언덕 오르내리며 몸 테크 하기엔 지형이 너무 고달프죠. 고금리 시대에 이 정도 정주 여건에 만족하며 버티기엔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차라리 자산 정리해서 해외 거주로 눈 돌리는 게 더 똑똑한 선택일지도 모르겠어요. 높은 이자 감당하며 열악한 인프라에 머무느니 넓은 세상을 보는 게 합리적이라 생각됨. 무작정 한국 부동산에 올인하는 게 정답은 아닌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댓글3개
- 김오희1개월 전
동감입니다. 요즘 금리 무서워서 해외로 자산 분산하는 분들 진짜 많아졌어요.
- 따뜻한올빼미1개월 전
에이 그래도 한국만큼 살기 편한 곳 없어요. 언덕이야 적응하면 그만이고 서부선 들어오면 가격 금방 회복할 텐데 너무 비관적이신 듯.
아쉬운두더지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직접 가보시면 센트씨엘 언덕은 진짜 장난 아니긴 해요. 애 키우는 입장에서는 유모차 끌기도 힘들어서 고민될 수밖에 없음.
답글 1개 펼치기 - 박아욱1개월 전
저도 치밀하게 계산해봤는데 지금 대출 금리로 신축 유지하는 것보다 그 돈으로 해외 나가서 사는 게 삶의 질은 확실히 높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