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총명한호랑이
신림현대 33년차 노후도랑 관리 상태 따져보니
신림동 지나가다 보면 산자락 아래 큼직하게 자리 잡은 신림현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단지도 벌써 입주 33년 4개월 경과했죠. 사이클상으로 보면 전형적인 구축의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는 시기입니다. 1,6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외관은 연식 대비 나빠 보이지 않더군요. 도색이나 단지 정비 상태를 보면 수선충당금을 꽤 전략적으로 써온 느낌이 납니다. 물론 93년도 준공 아파트라 배관이나 주차 문제는 개인마다 체감이 다를 수밖에 없어요. 제 지인은 내부 올수리를 하고 사는데 배수나 결로 같은 건 집마다 차이가 크다고 하네요. 주차도 세대당 0.5대 남짓이라 밤늦게 퇴근하시는 분들은 좀 빡빡하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만 대단지 특유의 안정감이나 단지 내 조경 관리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서 오히려 고즈넉한 맛이 있더군요. 지금 같은 금리 정체기에는 이런 구축의 실거주 만족도가 매수 타이밍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됩니다. 재건축 신호가 오기 전까지 이 정도 노후도를 감당하며 거주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떤지 궁금하네요.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내부 결함이나 최근 관리사무소 쪽 이슈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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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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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빠른치타
여기는 대단지라 관리비는 평수 대비 합리적으로 나오더군요. 14평이나 23평 소형 평수들도 꽤 있어서 회전율도 나쁘지 않고요.
- 박미지
93년식에 세대당 0.5대면 주차는 사실상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이중주차 스트레스 못 견디는 분들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