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정준은

신림현대 14평 전세 갱신권 쓸지 이사할지 따져보니

제가 신림동 쪽에서 투자를 오래 해보니까, 결국 입지 좋은 구축은 전세가가 하방을 지지해주더군요. 최근에 신림현대 14평 전세 계약 흐름을 좀 지켜봤습니다. 지난달에 신규는 3억까지 찍혔는데, 이번 9월 14일 보니까 2억 7,000만원에 갱신권 쓰신 분이 계시네요. 이 단지가 벌써 입주 33년 4개월 경과된 노후 단지라 수리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갱신가랑 신규 차이가 3,000만원 정도면 임차인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시기인 것 같습니다. 사실 복비에 이사비 생각하면 3,000만원 차이는 눈 딱 감고 갱신권 쓰는 게 남는 장사긴 합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옮겼다가 후회한 적이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결국 관악구 안에서 이만한 대단지 인프라 누리며 버틸 곳도 마땅치 않거든요. 당분간은 큰 욕심 내지 않고 이 흐름대로 거주 안정성 챙기면서 다음 기회를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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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정현우

    14평 3억이면 신림동 구축 치고는 전세가 꽤 붙었네요. 중앙난방이라 겨울 관리비 생각하면 갱신이 무조건 유리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