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최예기
1개월 전

신림현대 학군 따져보니 여고 진학 실적 꽤 괜찮네요

주변에 물어봤는데 다들 의견이 달라서 제가 직접 발품 팔아 정리해 봤어요. 신림현대 이 동네가 참 묘한 게 살수록 정이 가고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근처에 학교가 참 많은데 아이 키우는 집은 거리감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서울신성초등학교가 직선으로 620m 정도고, 신관중학교는 546m 거리로 나오네요. 봉림중학교도 직선 785m라 중학교까진 근처에 선택지가 좀 있는 편이죠. 실제로 걷는 도보 거리는 아무래도 직선보다는 조금 더 걸릴 수밖에 없겠지만요. 진학 실적도 꼼꼼히 따져보니까 여고 라인이 꽤 탄탄해서 놀랐습니다. 미림여자고등학교가 단지에서 직선 900m인데 2025년에 서울대 3명 보냈더라고요. 조금 더 떨어진 서울문영여자고등학교도 2026년에 서울대 3명 실적이 있고요. 물론 이 학교들에 배정되는 건 운도 따라야겠지만, 근처에 이런 학교가 있다는 게 든든하죠. 학군지처럼 빡빡한 느낌은 아니어도 아이들이 차분하게 공부할 분위기는 되는 것 같아요. 여기 살면서 복잡한 생각 줄어들고 소박한 일상에 감사하게 된 게 큰 행운 같아요. 1,634세대 대단지라 그런지 단지 내 마을버스도 다녀서 참 다행이고요. 아이 초등 저학년 때까진 통학로 안전이 조금 신경 쓰일 수도 있을 듯한데, 중고등 진학까지 길게 보시는 분들에겐 가성비와 실거주 만족도를 다 잡는 선택지 아닐까 싶음. 자극적인 화려함보다 수수한 안정감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 동네 참 좋아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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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수서
    1개월 전

    저도 여기 사는데 신성초 가는 길이 아이들 걸음으론 아주 가깝진 않아요. 그래도 대단지라 애들 친구 많아서 같이 다니면 좀 낫더라고요.

  • 포근한고래
    1개월 전

    중앙난방인 건 알고 보시는 거죠? 겨울에 온도 민감하신 분들은 중앙난방 방식이 생각보다 스트레스일 수 있어요.

    방리명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저는 여기 살면서 관리비 저렴하고 조용해서 스트레스가 확 줄었거든요. 학군도 이 정도면 관악구에서 상위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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