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고마운삵
1개월 전

신림현대 소형 평수 실거래 떴네요 좀 봐야 할 듯

공급물량이랑 수요 비교해보면 관악구 쪽도 참 묘한 흐름인 거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신림동 근처 지날 때만 해도 신림현대는 그냥 연식 있는 대단지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요즘 분위기가 좀 달라진 게 실거래 찍히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네요. 최근 7월 18일에 14평형이 4억 6,500만 원에 9층 거래가 올라왔더군요. 여기가 1,634세대나 되는 현대 브랜드 대단지라 평형이 워낙 다양한데, 특히 소형 평수는 사회초년생분들이나 1인 가구 실거주 수요가 꾸준히 받쳐주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1993년 준공이라 중앙난방 방식인 점은 계약 전에 꼭 체크하셔야 할 부분이죠. 7월 14일에는 28평형이 5층 기준으로 8억 5,000만 원에 실거래가 찍혔더라고요. 현재 28평 호가가 8.5억에서 10억까지 벌어져 있는 걸 보면, 급매 위주로 소화되면서 바닥을 다지는 건지 아니면 호가가 따라올라갈지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주차 대수가 세대당 1.29대면 이 연식 아파트 치고는 관리가 꽤 잘 되는 편이라 봅니다. 사실 등기부등본 떼보기 전까진 섣불리 판단하기 조심스럽긴 합니다. 특히나 이런 대단지는 동별 위치나 층수에 따라 체감 가격 차이가 크거든요. 지금 호가 평균이 14평 기준 4.8억 선인데 실거래가 그 아래에서 형성된 건, 아마 수리가 안 된 매물이거나 층수 차이 때문일 확률이 높을 겁니다. 결론은 호재만 믿고 덥석 물기보다는 관리규약이나 수리 여부부터 따져보는 게 맞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계약서 쓰기보다는 임장 가서 단지 정비 상태부터 확인하려고요. 리스크를 줄여야 나중에 웃을 수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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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유현주
    1개월 전

    14평 4.6억이면 나쁘지 않은데 중앙난방 비 용이 관건이겠군요.

  • 굳은뱀
    1개월 전

    28평 8.5억 실거래면 생각보다 선방한 거 같아요. 근데 10억 호가는 좀 오버인 듯 싶네요.

  • 한리세
    1개월 전

    등기 쳐보기 전까진 모르는 거 맞죠. 수리 상태 따라서 5천만 원은 우습게 차이 나거든요. 저도 일단은 관망하면서 리스크부터 체크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