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푸르지오1차 대형 평형 비중이 주는 실거주 만족도
신림푸르지오1차에서 꽤 오래 살고 있는데 요즘 들어 우리 단지 평형 구성이 참 독특하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보통 이 근처 구축들은 20평대랑 30평대가 주력이잖아요? 근데 여긴 1,400세대 넘는 대단지인데도 40평대 비중이 상당하거든요. 41평이랑 48평이 꽤 많아서 그런지 단지 분위기가 확실히 묵직한 맛이 있어요. 제 지인도 이번에 48평으로 넓혀서 들어왔는데 구조가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요즘 신축처럼 팬트리가 화려하진 않아도 방들이 큼직해서 가구 배치하기가 좋대요. 거실 폭이 넓으니까 확실히 개방감이 달라서 저도 보면서 좀 부러웠습니다. 주차도 세대당 1.4대 중반 정도라 대형 평수 많은 단지답게 여유가 좀 있는 편이죠. 밤늦게 들어와도 자리가 아예 없어서 고생한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이 대형 평형이 섞여 있는 단지의 숨은 장점 아닐까 싶어요. 근데 부동산 사장님 말씀으론 요즘은 또 중소형이 대세라는데, 실거주 입장에서 이 정도 평형 구성이면 나중에 경쟁력이 계속 있을까요? 구조 넓은 건 좋은데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댓글2개
- 김우린1개월 전
48평 사는데 방 크기 하나는 진짜 압도적이에요. 요즘 신축 40평대 가보면 방이 너무 작아서 놀라는데 여긴 광활하죠.
슬픈노루1개월 전윗분 말씀 공감합니다. 저도 구조 때문에 여기 정착했는데 가구 넣어도 공간이 남아서 활용도가 진짜 좋아요.
답글 1개 펼치기 - 이도린1개월 전
근데 여기 연식이 좀 되다 보니 구조가 좀 올드하긴 하죠. 광폭 베란다 서비스 면적은 좋지만 요즘 평면 선호하시는 분들한텐 호불호 갈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