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20억 시대가 봉천 재개발 구역에 던지는 의미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2차 34평이 지난달 20억 4천만 원에 팔린 기록을 봤습니다 동작구에서 20억 선이 탄탄하게 굳어지는 걸 보니 옆 동네인 관악구 재개발 구역들도 심리가 꽤 들썩이는 분위기네요. 단순히 한 단지 이야기가 아니라 이 일대 신축급 가치 기준점 자체가 한 단계 올라선 느낌입니다 특히 봉천 4-1-3구역은 평지에 초등학교를 품은 입지라 실거주 환경이 상도동 못지않게 좋아 보여요 여기에 서부선 호재까지 더해지면 상도동 시세를 뒤에서 강하게 밀어 올리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학원가 접근성까지 고려하면 준신축급들과의 가격 격차를 줄일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세대수 규모로만 따지면 봉천 14구역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은 수준입니다. 여기는 전용 84㎡ 이상 세대수만 해도 4-1-3구역 전체 규모와 비슷할 정도로 체급이 크던데요. 언덕 지형이나 통학로가 조금 불편하다는 말이 있어도 압도적인 단지 크기가 주는 상징성은 무시 못 할 요소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달 초 신림현대 28평이 9억 원에 거래된 걸 봐도 관악구 전반에 가격 하단이 단단해진 게 확인됩니다 상도동 20억 거래는 봉천동 신축 예정 단지들이 나중에 도달할 가격의 하한선을 미리 보여주는 지표라고 봐요. 나중에 완공되면 상도동과의 시세 차이가 10% 안쪽까지 좁혀지는 그림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사업 속도만 잘 따라와 준다면 관악구 재개발 구역들의 미래 가치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이주 시기가 늦어지면서 금융 비용 부담이 늘어난다면 실질적인 수익성 계산은 사람마다 완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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