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한결같은꽃게
1개월 전
사당17구역 속도 보니 남현동 20억 대장주 설이 허황된 게 아니네요
어제 사당역 근처 임장 갔다가 남현동 골목길에서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서초구 방배동인데 이쪽은 시간이 멈춘 기분이더라고요. 그런데 사당17구역이 신통기획 최단기로 조합설립 됐다는 소식에 분위기가 확 바뀌었네요. 방배랑 사당이 저렇게 들썩이는데 바로 맞닿은 남현동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죠. 예전에 제가 입지 좋다고 덤볐다가 경사지 사업성 계산 못 해서 크게 물린 적이 있거든요. 남현동도 지형은 험하지만 사당역 정비사업 압력을 생각하면 재개발 압력이 터질 수밖에 없습니다. 동네 분들 얘기도 들어보니 재개발되면 20억 중반대는 갈 거라는 기대감이 상당하더군요. 관악구 대장 아파트 자리가 바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강남권 개발 에너지가 결국 이 낡은 담벼락들을 다 허물고 새 지도를 그리겠죠. 저처럼 상투 잡지 않으려면 이런 입지의 변화를 미리 읽어내는 게 답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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