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거친개미
봉천 현대 28평 11.6억 거래로 본 고점 근접 시그널
요즘 저희 동네 실거래 찍히는 거 보니까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 같지 않네요. 이번에 현대 28평 7층이 11억 6,500만원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불과 한 달 전쯤인 8월에 14층이 11억 8,000만원 찍으면서 1년 최고가를 기록했었는데요. 이번 7층 거래가가 그 고점에 거의 바짝 붙어버린 셈이라 다들 놀라는 눈치입니다. 사실 입주 34년 5개월 경과된 구축이라 수리비 생각하면 이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그런데도 최저 7억 9,500만원까지 빠졌던 작년 생각하면 회복 속도가 정말 빠르긴 해요. 토박이들이 매물 안 내놓고 버티는 와중에 이 정도 가격을 받아주는 수요가 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대출 규제 소식 들리기 전에 막차 타려는 분들이 움직인 건지 모르겠어요. 연말까지 이 기세가 이어져서 전고점을 완전히 뚫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올해 가을 이사 철에 남은 고층 매물들이 12억 선을 넘기느냐에 따라 향후 흐름이 갈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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