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 벽산블루밍1차 33평 11.7억 실거래, 거의 고점 다 온 걸까요?
단순 계산해보면 이제 전고점 턱밑까지 다 온 것 같아요. 7월 18일에 벽산블루밍1차 33평 23층이 11억 7,000만원에 실거래가 떴더라고요. 지난 4월에 찍었던 1년 최고가인 11억 8,000만원이랑 딱 1,000만원 차이예요. 이 정도면 사실상 거의 다 회복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동네 언니들이랑 커피 한잔하면서 봐도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음이 느껴져요. 제가 요즘 단지 돌아가며 느끼는 흐름을 몇 가지로 정리해 봤어요. · 실거래는 11.7억인데 호가는 벌써 앞서가네요. 현재 33평 매물들 평균 호가가 12.6억 선이라 실거래랑 1억 가까이 차이가 나요. 집주인들 기대심리가 실거래가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뜻이죠. · 2,105세대 대단지라 확실히 하방 지지력이 탄탄해요. 저층 9억대 거래가 작년에 있었지만 금세 11억 중반대까지 말아 올리는 속도가 무섭네요. · 구암초등학교 가깝고 단지 조경도 연식 대비 관리가 잘돼서 실거주 만족도가 여전히 높아요. 이렇게 가격이 오르니까 팔고 상급지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이 깊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임장 다녀보니 이 가격으로 갈애타기 할 만한 곳들은 더 많이 올랐더라고요. 결국 우리 집이 제일 좋다는 결론만 내리고 돌아왔습니다. 오히려 단지 내에서 수리 잘 된 고층으로 옮기는 게 속 편하겠다 싶네요.
댓글4개
- 김예린1개월 전
11.7억이면 거의 다 회복했죠. 여긴 역시 대단지라 탄탄하네요.
- 장선태1개월 전
구암초 가까워서 애들 키우기는 정말 좋죠. 저도 블루밍 사는데 층수 좋으면 11억 이상은 충분히 가치 있다고 봐요.
- 동그란개미1개월 전
글쎄요... 전 좀 보수적으로 봐요. 호가는 12억 넘게 부르지만 실거래가 11.7억 찍힌 건 23층 로얄층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2005년식이라 이제 수리비도 꽤 들 텐데, 이 가격이면 근처 다른 단지랑 고민이 꽤 될 것 같습니다.
- 백두산호랑이1개월 전
그래도 2005년식이면 경쟁단지인 관악현대,우성 보다는 연식에서 가치가 있지않을까요 ㅠ 두산은 입지가 넘사벽이라 예외로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