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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블루밍1차 23평 전세 갱신권 쓸지 이사 갈지 고민되는 이유

봉천동 벽산블루밍1차에서 전세로 지낸 지도 벌써 시간이 꽤 흘렀네요. 내년이면 계약 만기인데 요즘 전세 흐름이 심상치 않아서 남편이랑 매일 머리를 맞대고 있어요. 최근 실거래를 찾아보니까 23평 갱신 계약이 4억 3,050만 원에 올라온 게 있더라고요. 저희도 갱신권을 쓰면 이 정도 선에서 방어가 될 것 같긴 한데, 비슷한 시기에 5억 원으로 갱신한 집도 보여서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사실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아이 키우기엔 참 편하고 정이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남편은 이 금액에 조금 더 보태서 아예 평수를 넓혀 이사를 가자고 하네요. 저는 애들 학교 생각하면 여기서 갱신권 쓰고 버티는 게 상책인 것 같은데, 요즘 전세 호가는 5.6억까지도 부르는 분위기라 나중에 나갈 때가 걱정되기도 해요. 갱신권 쓰고 2년 더 사는 게 맞을지,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움직여야 할지... 아직은 결론을 못 내리고 계속 고민만 깊어지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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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주세

    저도 작년에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갱신권 썼어요. 애들 교육 생각하면 대단지 인프라 무시 못 하더라고요.

  • 박미지

    요즘 호가가 5.5억 넘게 나오니까 4억 초반에 갱신할 수 있으면 무조건 이득이죠. 일단 버티는 게 답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