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젊은고래
1개월 전

벽산블루밍1차 11억 찍었는데 영끌족은 세금 논란에도 버티는 게 답

봉천동 20평대가 11억 찍었다는 소식에 다들 놀라셨죠. 대출 금리 3%대 고착화되는 거 보니까 저도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근데 장특공제 한도까지 건드린다는 얘기 나오니 영끌하신 분들 잠이 오겠습니까. 제가 현장 좀 돌아보니 분위기가 묘하대요. 벽산블루밍1차 23평이 얼마 전 10억 9,500만 원에 계약됐습니다. 불과 두 달 전 2층이 9.3억대였는데 15층 로열층이 14%나 뛰어서 신고가를 쓴 거죠. 결국 세금 무서워 던지기엔 이 하방 경직성이 너무 단단합니다. 단지 내에서도 육교 가깝고 정류장 편한 동들은 대기 수요가 꽤 있거든요. 이런 입지 프리미엄이 붙는 곳들은 금리 폭탄에도 실거주들이 받쳐줍니다. 이자 부담이야 피눈물 나겠지만 지금 던지면 세금 떼고 남는 것도 없어요. 오히려 장특공제 논란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우량 동 잡고 버티는 게 상책입니다. 나중에 세제 개편되고 후회해봐야 시장은 이미 저만치 가 있을 테니까요. 경험상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은 분들은 규제보다 입지를 믿더군요. 관악구 대단지들 입지 가치는 금리나 세제 변수보다 훨씬 질깁니다. 지금은 조급함보다는 내 집의 위치를 믿고 엉덩이 무겁게 가져갈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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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하다유
    1개월 전

    11억 육박이라니 진짜 관악구 기세가 무섭네요. 20평대가 이 정도면 30평대는 금방 따라가겠음.

  • 보람찬스라소니
    1개월 전

    장특공제 진짜 줄어들면 1주택자들도 갈아타기 엄청 빡빡해질 텐데 걱정이네요.

    변승인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세금 체계 바뀌기 전에 똘똘한 놈으로 세팅 끝내야 됩니다. 나중엔 진짜 못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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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한오리
    1개월 전

    글쎄요, 금리 3%대 장기화되면 신고가 찍어도 거래 절벽이라 나중에 탈출하기 쉽지 않을걸요?

  • 점잖은여우
    1개월 전

    제가 저번 주에 블루밍 임장 다녀왔는데 200동 대는 언덕이라도 확실히 평지 쪽 동들은 호가 안 빠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