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수줍은새우
1개월 전

벽산블루밍1차 직주근접에 구암초 육교 통학이면 실거주 합격점

야근하고 밤늦게 퇴근하는데 단지 입구 보니까 갑자기 애들 학교 걱정이 들더라고요. 출퇴근에 한 시간 넘게 태우면 사람 몸 상하는 거 순식간이라 직주근접만 보고 여기 왔거든요. 근데 애들 통학까지 힘들면 그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거기서 서울구암초등학교까지 육교로 바로 연결된다던데 직선 155m 거리면 사실상 코앞이죠. 애들 등굣길 안전한지가 제일 신경 쓰였는데 이 정도면 마음이 좀 놓입니다. 중학교 거리도 체크해봤는데 구암중학교가 도보로 한 584m 정도 나오더라고요. 직선거리는 487m라는데 이 정도면 중학생 걸음으로 10분 컷 가능할 것 같음. 저처럼 지옥철 왕복 2시간씩 안 해도 되니까 애들 건강 망가질 일은 없겠네요. 인근 고등학교 진학 실적도 보니까 서울문영여자고등학교가 2026년에 서울대 3명 보냈대요. 단지에서 직선 1.8km 정도라 아주 가깝진 않아도 실적 보면 면학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미림여자고등학교도 2025년에 서울대 3명 보냈다고 하니까 선택지는 있는 셈이죠. 물론 2005년식이라 주차는 좀 빡빡하다는 얘기가 있긴 하더라고요. 세대당 1.06대라 밤늦게 오면 이중주차는 감수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사실 역세권에 이 정도 학군 조건 맞으면 주차 불편함 정도는 다 용서가 됩니다. 결국 몸테크 좀 섞더라도 애들 초등학교 편하게 보내는 게 남는 장사라는 확신이 드네요. 직장 가깝고 구암초 육교 통학 가능한 것만으로도 실거주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저는 일단 주차 스트레스보다는 애들 통학 안전이랑 제 퇴근 시간 확보에 몰빵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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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포근한개구리
    1개월 전

    구암초 육교 연결은 진짜 신의 한 수죠. 애들 키우는 입장에선 그거 하나 보고 들어오는 사람도 많아요.

  • 탐스러운까치
    1개월 전

    호가 11억 넘어가는데 주차 1.06대는 좀 아쉽네요... 밤마다 주차 전쟁 치르면 건강 더 나빠질걸요?

  • 김기현
    1개월 전

    회사 가깝고 학교 가까우면 장땡임. 주차야 뭐 대충 하면 되는데 길바닥에 시간 버리는 건 답 없거든요. 저도 벽산블루밍1차 실거주 환경 정도면 봉천동에서 상급지라 생각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