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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블루밍1차 좁은 현관 개방감 살리는 법

구축 아파트 고치려고 보면 현관이 제일 골칫거리인 듯합니다. 관악벽산블루밍1차도 연식이 21년 넘어가다 보니 요즘 집들 같은 전실 여유가 없어요. 특히 2,105세대나 되는 대단지치고는 현관 폭이 상당히 좁게 나온 편이라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기존처럼 일자로 신발장을 짜 넣으면 성인 한 명 지나가기도 벅찬 동선이 나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신발장 내부 구성을 대각선 형태로 틀어서 깊이를 줄이는 방식을 봤는데 꽤 합리적이더군요 수납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현관 이동 공간에 여유를 주는 게 실생활에서는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설계로 공간을 벌어놓고 마감재까지 신경 쓰면 개방감이 확 살 것 같네요. 전실에는 영림 ps156 같은 밝은 톤의 필름을 쓰고 중문까지 톤을 맞춰주면 시각적으로 훨씬 넓어 보이에요 중문 소재를 ps109 같은 넘버로 매칭해서 일체감을 주면 좁은 입구 특유의 답답함이 많이 가시던데요 벽산블루밍 같은 구축은 단순한 수리보다는 이런 공간 활용법이 가치를 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조적 한계를 소재의 질감이나 영리한 배치로 누르는 게 인테리어의 완성도 아닐까 싶어요 이 정도만 잡아줘도 실거주하면서 느끼는 만족감은 아예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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