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깨끗한딱다구리
1개월 전

남현동 모아타운 추진위 갈등이 리스크인 이유

공급 대책 가지고 여야가 하도 싸우길래 관악구 쪽은 분위기 어떤가 싶어 좀 훑어봤습니다. 재개발에서 추진위 두 개로 갈리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남현동 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제가 예전에 저점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비대위랑 소송전 터지는 바람에 10년을 생돈 날려봐서 알거든요. 지금 신림뉴타운은 1만 가구 넘게 속도를 내는데 남현동 모아타운은 추진위끼리 대립 중이라면서요? 한쪽에선 동의서 걷고 한쪽에선 딴지 걸고 있으면 사업 지연은 불 보듯 뻔한 일이죠. 이런 갈등이 무서운 게 결국 나중에 완공되고 나서도 입지 가치 격차로 그대로 남습니다. 봉천동 벽산블루밍1차만 봐도 입구 쪽 100동 대랑 안쪽 200동 대 가격 차이가 꽤 나잖아요. 결국 육교 가깝고 역세권 동선 잘 뽑힌 곳들이 프리미엄을 다 가져가는 법입니다. 내부에서 싸우느라 설계나 입지 조건 놓치면 나중에 입주할 때 땅을 치고 후회하게 돼 있어요. 정부 공급 수혜니 뭐니 해도 결국 주민들이 똘똘 뭉쳐서 속도전으로 가야 자산 가치가 오릅니다. 남현동도 갈등 빨리 봉합 못 하면 신림뉴타운 치고 나갈 때 혼자 제자리걸음 할까 봐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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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강진진
    1개월 전

    추진위 두 개면 진짜 답 없죠. 저도 예전에 조합장 해임 총회 쫓아다니다가 머리 다 빠졌습니다.

  • 슬픈하마
    1개월 전

    벽산블루밍 살고 있는데 확실히 역 가까운 동이 전세도 빨리 나가고 가격 방어도 잘 되더라고요.

    이솔가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관악구 입지에 1만 세대 들어오면 결국 다 같이 우상향 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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