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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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푸르지오 24평 11억 8천대 실거래로 본 시세 흐름 판단

어제 퇴근길에 남편이랑 관악푸르지오 단지 한 바퀴 돌면서 분위기 좀 보고 왔어요. 아이 학군 배정 때문에 봉천동 쪽은 계속 눈여겨보고 있는데 시세가 참 묘하더라고요. 최근 9월 8일에 24평 11층이 11억 8,500만원에 거래된 거 혹시 보셨나요? 이게 지난 7월 고점이었던 12억 2,800만원이랑 비교하면 한 4% 정도 낮아진 수치거든요. 그렇다고 확 빠지는 분위기도 아닌 게 8월 말엔 또 12억 1,500만원 찍은 건이 있더라고요. 고점 대비 크게 밀리지 않고 11억 후반에서 12억 초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횡보 구간 같아요. 2,104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거래가 끊기진 않는데 상승 에너지는 확실히 좀 정체된 느낌? 엄마들 입장에선 유해시설 없고 애들 키우기 깔끔해서 좋은데 가격이 참 고민되는 지점이죠. 입주 22년 1개월 경과된 아파트라 이사하면 올수리 비용까지는 꼭 생각해야 하잖아요. 11억 8천대면 수리비까지 얹었을 때 거의 전고점 육박하는 금액이라 계산기를 자꾸 두드리게 되네요. 당장 애 학교 적응 생각하면 마음이 급하지만 지금은 조금 더 차분하게 매물을 골라보려 합니다. 올수리 된 로얄동 매물이 11억 중반대까지 붙어주느냐가 실거주 진입의 관건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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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넓은코끼리

    저도 그 거래 봤는데 확실히 7월보다는 기세가 좀 꺾인 것 같긴 해요.

  • 김희이

    아무래도 구축이라 수리비 1억 가까이 생각하면 11억 후반도 만만치 않죠.

  • 이종한

    실거주 한 채면 그냥 저지를 법도 한데 대출 한도가 줄어서 그런지 조용하네요.

  • 강호욱

    관악푸르지오 언덕은 좀 있어도 애들 키우기엔 봉천동에서 여기만한 데가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