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우성 32평 12억대, 부모님 옆으로 '헤쳐모여' 해도 될까요?
애들 키우다 보니 결국 친정이나 시댁 근처가 답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정부에서도 자꾸 공급 이야기하는데, 당장 애들 학교랑 병원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지더라고요. 저희도 이번에 부모님 계신 관악구 쪽으로 합치려고 손품을 좀 팔아봤거든요. 근처 샤로수길 남쪽은 아직 노후 빌라가 많아서 애들 데리고 살기엔 좀 조심스럽고… 결국 관악우성처럼 관리 잘 된 대단지를 보게 되더라고요. 여기가 1,597세대나 돼서 그런지 단지 안이 참 조용하고 안정적인 느낌이었어요. 지금 32평형 호가가 11.5억에서 13억 정도 하던데, 평균 12억 초반이면 잡겠더라고요. 전세도 6.8억 선이라 갭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실거주로는 이만한 데가 없지 싶어요. 주차가 세대당 1.12대라 밤늦게는 좀 타이트하겠지만, 대단지라 관리비 메리트도 무시 못 하죠. 같은 돈이면 신축 20평대 갈까 고민도 했지만, 역시 애들 있으면 평수 넓히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근처에 병원 가기도 편하고 부모님 찬스까지 생각하면, 이 정도 금액대에 이만한 인프라 갖춘 대단지 찾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저희처럼 부모님 근처로 '헤쳐모여'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구축이라도 단지 규모 크고 애들 키우기 편한 곳이 결국은 효자 노릇 할 거라 믿어보려고요.
댓글5개
- 김가세1개월 전
저도 관악우성 사는데 여기 상권도 가깝고 애들 키우기 참 괜찮아요.
- 굳은닭1개월 전
요즘은 신축 25평보다 구축 32평이 살기엔 훨씬 낫죠. 평수 무시 못 합니다 진짜.
- 김루세1개월 전
샤로수길 남쪽 빌라촌 재개발 동의서 걷는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거긴 아직 한참 멀었죠. 애들 있으면 그냥 우성처럼 안정적인 대단지가 정답입니다. 관리비도 훨씬 저렴하실 거예요.
- 유나희1개월 전
부모님 근거리가 육아할 땐 최고임. 12억대면 가격도 선방 중이네요.
- 한지연1개월 전
주차 걱정되시면 늦은 밤에 임장 한번 꼭 가보셔요! 그거 빼면 대단지 인프라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