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거친낙타
1개월 전

관악산휴먼시아2단지 털고 똘똘한 한 채로 가는 게 맞을까?

요즘 동네 분위기가 예전이랑 확실히 달라진 게 느껴져. 나 여기 2008년 입주 때부터 살았거든. 그때는 이쪽이 진짜 흙먼지 날리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2,265세대 대단지 위용이 장난 아니잖아. 어제 산책하다 보니까 서벤푸 34평이 11억 5천 찍었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우리 단지도 주차 대수 2,772대나 돼서 밤늦게 와도 자리 넉넉하고 난방도 개별이라 관리비 싸서 실거주 만족도는 최상이거든. 근데 요즘 '똘똘한 한 채'가 대세라니까 마음이 좀 흔들리네. 지금 이걸 팔고 핵심지로 무리해서 갈아타야 할지, 아니면 그냥 이거 깔고 앉아서 다른 데를 더 알아봐야 할지 결론이 안 나. 외지 사람들은 여기 멀다고들 하는데 사실 여기만큼 공기 좋고 살기 편한 데도 드물거든. 근데 투자 가치로만 따지면 핵심지가 답인 것 같고 막상 떠나려니 이만한 실거주 환경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싶어. 선배님들 같으면 이 타이밍에 어떤 선택 하실 거야? 무조건 상급지 한 채로 압축하는 게 승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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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안오
    1개월 전

    휴먼시아2단지는 실거주가 깡패라 매도하면 무조건 후회함.

  • 동그란코알라
    1개월 전

    저도 거기 살았는데 주차 1.22대면 이 근방에서 진짜 천국이죠. 근데 자산 증식 생각하면 벤처타운역 쪽 신축 시세 보고 결단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 잘난치타
    1개월 전

    상급지 똘똘한 한 채가 답입니다. 요즘 같은 시장에선 어중간한 다주택보다 대장주 하나가 훨씬 든든해요. 서벤푸 11.5억 찍은 거 보면 관악구도 이제 급이 달라지는 중인 듯.

  • 김세진
    1개월 전

    아직은 보유가 답인 것 같은데요? 살기 편한 게 최고임.

  • 멋진새우
    1개월 전

    토박이시면 정 때문에 못 떠나시겠지만 냉정하게 계산기 두드려보세요. 갈아타기 타이밍 놓치면 나중에 더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