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이지준

관악산휴먼시아2단지 보유자가 봉천 14구역 신축을 반기는 이유?

관악구에서 내 집 마련이나 갈아타기 고민할 때 관악산휴먼시아2단지 같은 대단지 기축들 참 많이 보시죠. 그러다 보니 최근에 봉천 14구역 재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1,600세대 규모의 신축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동네 분위기가 조금씩 들썩이는 것 같아요. 이게 인근 4-1-3구역보다 세대수가 두 배 가까이 많다 보니 나중에 동네 대장주 자리를 놓고 시세를 끌어올려 줄지 기대가 큰데요. 그런데 신축이 들어온다고 해서 관악구의 고질적인 학군 갈증이 바로 해결될 수 있을까요? 봉천 14구역은 단지 안 경사가 꽤 심한 데다 초등학교에 가려면 8차선 대로를 건너야 한다는 점이 아이 키우는 분들에겐 큰 고민거리일 거예요 평지에 초품아 입지를 갖춘 구암초-구암중 라인의 독보적인 선호도는 신축이 들어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이런 신축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면서 동네 전반의 인프라가 상향 평준화되는 게 기존 유주택자들에겐 큰 힘이 되겠네요 지금 같은 시기를 견뎌내는 영끌족들이 향후 신축 프리미엄이 시세를 견인할 때 무주택자보다 먼저 웃게 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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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늦은까치

    14구역 세대수가 깡패긴 하네요. 413구역보다 규모가 커서 시세 리딩은 확실할 듯요.

  • 신인영

    경사랑 대로변 통학이 걸리긴 하죠. 그래도 관악구에 그만한 신축 대단지 들어오는 게 어딘가요.